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가산정을 마치고 국토교통부장관이 지정한 도내 감정평가업자에게 지가검증을 의뢰, 다음달 7일까지 지가검증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산정지가 검증은 전체 토지 산정한 31만5291필지로 다음달 7일까지 표준지 공시지가를 담당한 지역별 토지전문 감정평가업자 14명으로 구성이 됐다.
제주시는 지가검증 기간 동안 정확하고 공정성 확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공무원들이 현장 출장을 통해 조사한 토지특성내용 등 산정한 지가에 대해 감정평가사에게 정확하고 객관성 있는 가격검증을 당부했다.
이번 감정평가사의 검증이 완료 되면 검증지가에 대해서 다음달 13일부터 5월 2일까지 20일간 주민들에게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게 되며, 전체 토지에 대해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31일 최종 결정·공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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