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실 제주시장이 신규임용된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개최, 고충을 듣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시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시보기간이 해제된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 새내기 생활 동안의 고충 및 희망사항을 듣고 공직 선배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신규 공무원 들은 지난해 9월에 임용된 공무원들로, 시보가 해제된 9급 공무원들이다.
시보제도는 공개경쟁시험만으로 직무수행능력을 실증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정식 공무원이 되기 전에 6개월간 임용예정 직위의 업무를 수행할 기회를 주고 적격성을 결정하기 위해 모든 공무원이 거치는 과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오늘 간담회는 열악한 행정환경 속에서 공무원시험에 합격하자마자 환경,교통 등 각종 현안업무로 노고가 많았던 신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특히 선배 공무원인 시장님의 경험을 공유하며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