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제주방어사령부가 이달부터 신병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배치된 전입장병들의 가족에게 이들의 안부인사가 담겨진 ‘사랑의 영상편지’를 제작해 전달하고 있어 이색.
한 달에 한 번 6mm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해 편집한 뒤 비디오테이프와 CD의 형태로 가족에게 전달되는 ‘사랑의 영상편지’는 지난 1일 첫 번째로 제주 출신 문상준 이병을 비롯한 5명의 장병가족에게 전달.
제방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사랑의 영상편지’는 아들을 군에 보낸 가족들을 안심시키고 변화되는 병영 생활을 제대로 알려 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증진시키기 위해 제작됐다”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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