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4월~11월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운영
제주도, 4월~11월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 운영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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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활동이 맞아지는 4월부터 냄새민원 축산사업장 방제단이 운영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양돈장 냄새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사업장 방제단을 구성, 4월부터 11월까지 24시간 방제체제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제주양돈농협 주관으로 지난 14일 전문방제업체 4개소를 선정했다. 도내 양돈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냄새저감제를 살포하는 등 민원 발생 즉시 현장방제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방제구역을 4개로 나눴고, 민원 발생 1시간 이내 현장으로 출동해 즉시 방제를 실시하게 된다.

방제단과 지역주민·당직실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사후 조치 상황은 민원인과 관련부서에 보고하게 된다.

또 방제업체별로 악취측정기를 보급해 양돈장 및 인근지역 악취측정 등 상시 모니터링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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