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대 대선을 앞두고 제주를 비롯해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공정선거지원단이 위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도선관위)는 21일 도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제19대 대통령선거 공정선거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위법행위 예방·단속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40여명의 공정선거지원단이 위촉됐고, 선거질서 확립 등을 위한 다짐 서약과 공명선거를 기원하는 풍등(風燈) 날리기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도선관위 관계자는 “공정선거지원단이 위촉되어 단속인력이 보강됨에 따라 선거질서를 근본적으로 훼손하는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더욱더 철저하게 조사하는 등 위법행위에 대해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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