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제주군은 도로 교통안전표지판 정비에 이어 이번에는 속도제한 교통안전표지판을 신설해 교통사고를 줄어나갈 방침이다.
북군은 도내 일주도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갑자기 변하는 도로상의 제한속도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이 속출함에 따라 무인단속카메라 설치 지점에 속도제한 교통안전표지판을 추가 시설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북군은 구좌읍 4개소에 16개, 한경면 3개소에 16개, 애월읍 3개소 13개 등 총 14개소에 61개의 속도제한 교통안전표지판을 시설할 예정이다.
한편 북군은 지난달 사업비 9000여만원을 들여 제주도지방경찰청과 관내 489개소 653개의 도로 교통안전표지판을 신설, 정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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