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정권교체 출발지 되도록 힘 보태 달라”
“제주가 정권교체 출발지 되도록 힘 보태 달라”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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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도의원들 기자회견
국민경선 투표 참여도 호소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22일 시작되는 가운데 제주도의회 더민주 소속 의원들이 도민들의 경선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더민주 소속 도의원 11명은 21일 오전 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도민들의 손으로 뽑아 달라”며 “적극적 투표참여로 역사적 정권교체를 이뤄내어 적폐를 청산하고 국민권력을 되찾자”고 호소했다.

21일 오후 6시 마감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국민경선인단 규모는 200만명에 육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제주에서도 3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민주 의원들은 “국민들은 국가운영체계가 농단되고 붕괴된 어처구니없는 나라를 보면서 근본부터 바꾸고 바로 세워야 함을 절실히 각성했다”면서 “국민경선인단에 국민들이 폭발적으로 참여한 이유는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안전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는 염원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2일부터 전국 투표소에서 현장투표가 시작되는 것을 시작으로 경선 투표가 본격화 된다”면서 “투표에 적극 참여해 제주가 정권 교체의 출발지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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