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월 열리는 ‘2017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와 11월 ‘2017 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EXPO)’에 참가할 도내 수산물 가공업체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박람회 참가 업체는 홍보부스와 전기·전시장비 사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또 국내·외 수산물 바이어들과의 수출상담 등을 통한 자사 제품 마케팅 기회도 제공된다.
제주도는 서울국제수산식품전시회의 경우 15개국 25개사의 해외 바이어 초청이 확정돼 참가 시 이들과의 상담을 예약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2015년과 2016년 박람회 참가 지원을 통해 수출,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점 등 성과가 나타난 만큼 앞으로도 도내 가공업체의 박람회 참가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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