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인재양성을 위한 선도지도자 모집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과학영농을 실천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전문지식과 선진농업국의 기술정보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선도지도자 양성교육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생은 총 35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22일까지 신청자를 접수받고 있다. 제출서류 평가 후 선도농업인기금운용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영농경력이 15년 이상으로 도내 농업인단체, 품목별연구회, 6차산업 협의회 임원경력이 있는 자로 선진농업기술 도입 의지가 강하고 인근 농업인들에게 파급력이 클 것으로 기대되는 농업인이다. 이밖에도 농업인상 또는 4-H대상 등 농업분야 수상자도 포함된다.
교육은 기후변화 대응과 6차산업화 등 2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집합교육, 도내 현장교육, 국외연수, 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또는 농업기술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인력교육담당부서(760-7521~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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