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발전연구원, 제주개발공사 제주권거점센터는 ‘제2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21일 제주테크노파크 10층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제주도 수자원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제주 물의 청정과 공존을 위한 정책관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청정 제주도의 환경자산인 지하수 가치를 되새기고 제주도 수자원 정책관리 발전을 위한 전문가의 의견들을 수렴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총 8개 주제발표로 구성됐으며, 이번 행사에서는 물순환선도도시 조성 및 저영향개발(LID)에 대한 국내외 사례 공유 및 도내 도입의 필요성과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또 제주도 지하수 보전관리를 위한 노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청정 지하수를 지켜나가기 위한 수질개선 및 오염방지 사업의 추진 상황, 국가 지하수 수질측정망 운영 및 오염원 정밀조사 사례도 발표된다.
아울러 제주도 수자원 관리 정책 연구를 뒷받침해 주고 있는 제주권거점센터의 역할・수행과제와 다불어 적절한 농업용수 수요량 산정 및 평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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