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주보건소(소장 송정국)는 관할지역내 저소득층 재가 장애인 및 중증 장애인(1~3등급)에게 재활촉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재활기구를 무료로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무상지급되는 용품은 워커, 지팡이, 이동식좌변기, 다리운동기, 에어매트리스, 욕창방석 및 이외에도 허리‧무릎‧발목 보호대 등 총 14개 품목으로, 연1회 총3회까지 무료로 지원가능하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지역주민 대상으로 휠체어 및 목발 대여사업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재활보조용품 무상지급서비스를 원하시는 분은 장애인 복지카드를 지참해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운동실로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취약계층에게 경제적 부담 경감과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활동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삶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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