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센터, 원예작물 새 재배법 개발 추진
제주농기센터, 원예작물 새 재배법 개발 추진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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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박덕자)는 국내에서 개발된 원예작물 신품종 및 신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화 도모하기 위해 농기센터 실증재배 포장과 농업인 현장에서 새 재배법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브로콜리와 양배추 등 농업기술원과 국내에서 개발한 국산 품종을 보급하고 양파 자구재배 생산 기술과 실파 생산시스템 개발, 수박 재배방법 개선 등의 실증시험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시험은 제주농기센터 내 실증시험 포장과 농업인 현지 포장 양쪽에서 추진하면서 상호 생육 특성을 비교 평가할 계획이다.

양파 자구재배와 실파 생산시스템 등 새로운 기술 개발시험은 농기센터 자체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육성 품종 보급과 수박 재배방법 개선 기술 개발은 농기센터와 농업인이 함께 협력 실증 방법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달까지 대상자 선정과 전시포 운영 협약 체결하고, 작목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작목별 수확 전에 농업인과 관계자를 초청해 평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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