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제주신라호텔에서도 튤립 등 에버랜드 봄 꽃 축제의 꽃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제주신라호텔은 3층 야외 테라스에 594㎡ 규모의 ‘플라워 테라스’를 조성해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플라워 테라스는 영국의 왕실과 대저택의 테라스를 콘셉트로 매해 봄 ‘튤립 축제’로 유명한 에버랜드의 꽃들로 꾸며졌다.
제주신라호텔은 지난해도 ‘플라워 테라스’를 운영, 봄 시즌 ‘포토 명소’로 각광을 받았다. 플라워 테라스는 봄을 대표하는 꽃 튤립과 무스카리, 히야신스, 유채, 산수유 등과 함께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제주신라호텔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오후 1시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한편 올해 25주년을 맞은 에버랜드의 ‘튤립 축제’는 이달 16일부터 4월 23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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