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2회추경 5049億
제주시 2회추경 5049億
  • 정흥남 기자
  • 승인 200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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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계 70억 감소...특별회계는 160억 늘어

제주시는 올해 기정예산(1회추경) 4959억원보다 90억원(1.8%)이 증가한 5049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제주시는 이날 2회 추경예산안 승인을 시의회에 요청했다.
제주시 2회 추경예산은 일반회계가 기정 예산보다 70억원이 감소한 3565억원, 특별회계는 160억원 증가한 1484억원이다.

제주시는 일반회계의 경우 부동산 등의 세재개편으로 지방세수가 67억원 감소하고 국.도비 보조금사업비가 113억원 줄어든 반면 지난해 회계결산에 따른 잉여금이 93억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국비 보조금 사업비중에는 제주목관아 망경루 복원 및 전시관 건립비 48억원중 44억원이 줄었으며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예산도 119억원중 절반선인 66억원이 감소했다

특별회계는 도시개발 특별회계가 104억원, 상.하수도관련 특계가 38억원 증가했다.
제주시는 세제개편으로 인한 국.도비 증.감분 등을 반영,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이느 한편 지난해 국.도비 보조금 집행 잔액을 예산에 반영해 사업 마무리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제주시 올해 첫 예산은 일반회계 3394억원, 특별회계 1316억원 등 모두 47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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