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직원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공감을 불러올 수 있는 ‘청렴 콘텐츠’를 개발·활용해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청렴제주 UCC 공모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공모에는 이날부터 4월 28일까지 제주도 소속 직원이 개인 또는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우리가 만드는 즐거운 청렴이야기’로, ▲일생 생활 및 업무 시 청렴·윤리 갈등 사례 ▲청렴한 공직 문화 및 청렴한 사회 조성 위한 제안 ▲청탁금지법·공익신고 등 핵심주제 관련 아이디어·이야기·패러디 등의 내용으로 5분 이내 동영상 파일을 제작,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청렴 UCC는 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우수한 4개 작품(최우수상 1, 우수상 1, 장려상 2)이 선정되며, 도지사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또 선정된 우수작품들은 직원 청렴교육과 청렴문화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제주도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소양이며, 직원 눈높이에서 지향하고자 하는 ‘청렴 콘텐츠’를 개발해서 공감과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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