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45억 투자
제주시, 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45억 투자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시는 올해 신규 사업으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활성화사업에 4개시장이 선정돼 45억4600만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은 주차환경개선사업에 동문공설시장과 중앙로상점가, 공동 마케팅 지원 사업에 서문공설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이 지난 1월 23일 중소기업청에 응모했으며, 지난 14일 최종 확정 통보를 받았다.

주차환경개선사업으로는 전통시장 주차난 해소를 위해 동문공설시장 30억원, 중앙로상점가 15억6백만원을 투입해 총 129대의 주차면을 신규 조성하는 주차복층화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공동 마케팅 지원사업으로는 서문공설시장과 제주시 민속오일시장에 시장특성에 맞는 이벤트 행사와 홍보 등 마케팅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시장별 개성과 특색을 최대한 부각시키는 장점을 발굴해 스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한 자구노력을 추진하는 전통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