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7.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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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창립 16주년 기념 28일 제주아트센터

올해에도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가 제주무대에 선다.

제주CBS(본부장 양경주)는 창립 16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제주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금난새는 클래식을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해설자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에서도 영국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벤자민 브리튼의 특유한 감각과 재치가 넘치는 ‘심플 심포니’와 고음과 중저음을 넘나드는 오보에의 아름다운 멜로디가 돋보이는 이탈리아 작곡가인 치마로사의 ‘오보에 협주곡 c단조’를 연주와 재미있는 해설을 덧붙여 관객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 연주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옛 유라시안 필하모닉)와 오보이스트 안중연씨의 협연 무대로 이뤄진다.

이번 음악회는 초대권을 소지한 초등학생 이상 관객에 한해 입장 가능하며, 초대권은 15일부터 제주CBS에서 무료로 선착순 배부한다.

한편 이번 음악회는 다음달 1일 낮 12시 15분부터 CBS라디오 표준FM(제주시 FM 93.3MHz, 서귀포 FM 90.9MHz)에서도 방송된다. (문의=064-748-7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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