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복지플러스센터, 4월부터 사회적경제지원 서비스 추가 제공
고용·복지·서민금융·창업·건강·정보화 등 한 장소에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제주도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사회적경제지원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1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4월 초부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센터장 허경종)에서 사회적경제지원 서비스를 시작한다.
고용복지플러서스센터는 제주도가 옛 상록회관 건물을 매입해 도민이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 서비스를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1월 개소했다.
센터에서는 그동안 이용자 추이를 분석한 결과 실업급여, 고용보험, 외국인 고용허가 등 고용서비스 중심으로 방문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각 기관 간 서비스 연계 협업체계 개선 및 활성화 계획을 마련 중이다.
특히 올해 참여기관 간 협업체계 및 직원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중앙기관 전문가를 초청해 시스템 활용 및 기관 직원 간 업무 업무공유를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허경종 센터장은 “센터 참여기관 간 협업하고 연계 서비스 활성화에 집중하고 내실을 강화해 취업이 어려운 도민들의 자립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강화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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