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꽃과 새, 변산바람꽃과 박새
3월 꽃과 새, 변산바람꽃과 박새
  • 오세정 기자
  • 승인 201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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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화사한 봄이 시작되는 제주도의 아름다운 숲을 대표하는 3월의 꽃과 새로 ‘변산바람꽃’과 ‘박새’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변산바람꽃은 한라산, 지리산, 변산반도 등 우리나라 산지의 숲 가장자리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높이 10㎝ 정도로 매우 작고 꽃은 3월에 꽃줄기에서 하나씩 핀다. 제주에서는 해발 500m 산지의 낙엽활엽수림에서 무리를 지어 핀다.

박새는 참새목 박새과의 텃새이다. 크기는 14cm 정도로 머리는 검은색이고 뺨은 흰색이며 날개와 꼬리는 회색이다. 제주도에서는 숲, 공원, 곶자왈, 인가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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