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사회적경제의 종합적인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달 문을 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을 사회적경제지원센터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28일 공사를 시작, 이달 9일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다음 달 정식 개소한다고 1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유통채널, 공공시장 마케팅, 상호거래 활성화를 위한 홍보 마케팅 지원사업과 경쟁력 강화 및 우수모델 육성 사업 등을 하게 된다.
또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경영자, 실무자,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종합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민간 네트워크 활성화, 사회적경제 리더스 포럼 및 국내·외 교류 등 위탁 사업을 추진한다.
고상호 제주도 경제통상산업국장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사회적경제 주체 간 상호교류와 협력 등 네트워크 공간으로 활용하게 된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가 육성 등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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