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가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자생단체회원, 초등학생, 보육교사, 공무원 등 2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읍․면․동 사무소, 경로당,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 장소에 구애없이 강사가 직접 방문해 생활 속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처방법에 대해서 교육한다.
또 제주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실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 이외에도 범시민 체험안전교육, 공무원 심폐소생술 교육 및 농촌형 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실제 상황대비를 위한 교육을 다양하게 실시된다”며 “사고발생시 골든타임 내에 대처할 수 있는 시민들의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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