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사랑상품권, 판매 시작
북군사랑상품권, 판매 시작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5.0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승탁씨, 첫 구매자로 500만원어치 구입

북제주군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제작한 북제주군사랑상품권이 1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북군은 지역상권을 보호하고 안정적 상업활동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붐을 일으키기 위해 5000원권 5만장과 1만원권 15만장 등 20만장을 발행했다.
발행된 상품권의 액면가는 17억5000만원에 해당된다.


북제주군사랑상품권 첫 구매자 (주)한라산 대표 현승탁씨는 상품권 500만원을 구입했다.
현 대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는 북제주군사랑상품권이 어려운 지역경제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다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상품권은 기업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 등에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북군은 1일 현한수 군수 권한대행과 김선택 농협중앙회제주북제주시군지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북제주군사랑상품권 판매 개시 행사를 가졌다.
한편 북군은 가맹점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내 도·소매업으로 한정했던 가맹점을 음식점과 오일시장번영회 등으로 확대해 현재 40여 곳의 가맹점을 300여 곳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