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수집품 5월 ‘신소장품’展 예정
서귀포시 소암기념관은 전통문화유산으로 전승할 가치가 있는 고(故) 소암 현중화 작가의 작품과 관련자료들을 수집한다.
이번 작품수집은 미술관의 소장품 구입 정책에 따라 소암을 알리고 그의 예술을 전하는 것은 물론 창조적 문화공간으로 기념관이 도약해 나가기 위해 진행된다.
수집 기간은 오는 18일까지며, 개인 소장가 또는 화랑 등에서 작품 매도, 기증 신청서, 작품 디지털 이미지 등의 서류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수집된 작품들은 기념관의 전시와 연구자료로 활용되며, 올해 5월 열릴 예정인 ‘신소장품’에서 선보여질 계획이다.
한편 2008년 10월 개관한 소암기념관의 소장품은 총 589점으로 소암 현중화 작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수집되고 있으며, 현재 서예 502점, 한국화 76점, 기타 11점의 작품을 보유중이다. (문의=064-760 - 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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