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FTA대응 제주한우 품질고급화를 통한 한우고급육 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 올해 보들결 제주한우 명품농가 육성사업 대상자로 지난달 1곳(총사업비 2억원)을 선정,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농조합법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1~2곳을 선정해 축사신축·사료급여 자동화시설·축산환경개선 등을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송아지생산 및 한우고급육 공급 등 안정적 사육여건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제주시는 “쇠고기 수입개방화에 적극 대응하고, 제주한우의 경쟁력 강화로 안정적인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보들결 제주한우 광역브랜드 정착과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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