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사람중심, 선진교통문화’확산을 위해 10일 오전 10시 제주종합경기장 광장에서 교통관련 단체 등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질서 확립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관광객과 외부인구의 유입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대수로 교통 혼잡과 불법 주·정차 행위가 만연하고 있는 등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교통문화를 ‘사람중심’으로 전환, 시민의 안전과 보행권을 보장하기 위한 교통질서 준수에 대한 자율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민간단체와 협력, 제주의 공동체 의식에 기반을 둔 제주다움이 있는 ‘교통문화’조성에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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