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돌문화공원관리소(소장 한정운)는 오는 13일부터 ‘초가지붕 새끼줄 잇기 및 전통놀이 한마당’ 체험 참가자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초가지붕 새끼줄 잇기 및 전통놀이 한마당’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는 25일과 다음 달 1일 두 차례에 운영된다.
돌문화공원관리소는 제주의 전통 초가지붕에 사용하는 자연재료 ‘새’(띠)를 이용해 새끼줄을 잇는 방법을 체험하고 연날리기, 투호, 제기차기, 윷놀이 등으로 전통놀이 한마당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5일 이뤄지는 체험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으로 돌문화공원 인터넷 홈페이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착순 15가족을 모집한다.
4월 1일 체험은 돌문화공원 소재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화(064-710-7758)로 접수하면 된다.
기상 악화로 프로그램의 정상적인 진행이 어려우면 학예연구사가 진행하는 실내 전시 해설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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