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 '동서교통' 11월 본격 운행
가칭 '동서교통' 11월 본격 운행
  • 김상현 기자
  • 승인 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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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시내버스 운송사업자 공모결과

서귀포시 시내버스 노선 운송사업자에 대한 공모결과 가칭 '동서교통'이 선정돼 11월 본격 운행될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동서교통이 제출한 사업제안서를 검토한 결과 고정자산 보유 및 차고지시설, 차량 구입계약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갖춰져 있다고 판단, 지난달 31일 시내버스 운송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동서교통에 법인설립 및 사무실 등을 이달 말까지 완료토록 하는 한편 차량에는 감시카메라, 잔돈지급기, 교통카드 단말기 설치를 의무화했다.
동서교통은 중형버스 29인승 15대를 신차로 구입키로 계약했으며, 운전자모집, 법인설립 등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규칙 제12조) 규정에 의한 시설을 갖춘 뒤 한정면허를 득하고 1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위미~중문관광단지 노선과 대평, 창천 구간을 본격적으로 운행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동서교통이 11월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할 경우 대중교통 이용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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