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경제통상진흥원 2층 소회의실에서 수눌음 육아나눔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차성란 교수(대전대학교 아동교육상담학과)가 수눌음 육아나눔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통적으로 추진해야 할 운영 방향과 관련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수눌음 육아나눔터별 운영현황 및 계획에 대해 공유하고, 전문가의 참여 아래 운영 기관별 지역특성에 맞는 활성화 방안 및 개선사항 등을 마련했다.
또 지역 내 육아나눔터의 이용 확대를 위한 나눔터 간 운영 모범사례 등을 공유하고, 나눔터 간 네트워크 구축하여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제주가족친화지원센터에서는 수눌음 육아나눔터별 운영 컨설팅 및 운영자 역량강화 교육, 나눔터 이용자 대상 부모교육 등에 대한 지원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수눌음 육아 나눔터는 지난해 11월부터 개소해 현재 10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제주도는 내년까지 육아 나눔터를 43개소 조성하고, 돌봄 공동체 50개소를 발굴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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