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일반부 최대 500만원·고등부 100만원 시상
제주특별자치도는 ‘2017년 제7회 제주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하기로 하고 ▲모든 사람을 위한 유니버설 디자인 ▲제주지역 특성을 살린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등 2가지 주제로 작품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전은 오는 6월 19일부터 23일까지 대학생 및 일반부와 고등학생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성별, 연령, 국적, 문화적 배경,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손쉽게 제품을 이용할 수 있고 시설물과 건물, 공원 등 외부공간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를 작품화하면 된다.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은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건축물 및 도시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대학 및 일반부의 경우 최대 500만원, 고등부는 최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지난해 공모는 고등부가 신설되며 모두 108건이 접수돼 모두 38건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