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회장 이·취임식 개최…“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 추진”

제11대 제주특별자치도농업인단체협의회 정선태(57)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8일 오전 농어업인회관에서 도내 22개 농업인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제10대 문대진 회장이 이임하고, 제11대 정선태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9년 1월까지 2년간이다.
이임하는 문대진 회장에게는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의장, 농협중앙회제주지역본부장, 한국농어촌공사제주지역본부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 신임 회장에서는 농업인단체협의회를 공정하고 힘차게 이끌어 활성화 시켜달라는 회원들의 뜻을 담아 의사봉과 명패가 전달됐다.
정선태 신임 회장은 취임 인사에서 “지속 가능한 제주농업 발전을 위한 농업인 소득증대 사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 22개 농업인단체 회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헌신 봉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주도농업인단체협의회는 1997년 출범해 현재 22개 단체 1만6128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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