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인재개발원(원장 유종성)은 올해 도민 사회교육 89개 과정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교육은 제주 미래비전을 선도하는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며 481회에 2만8800명을 대상으로 할 예정이다.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사회교육 분야의 경우 44개 과정으로 대부분(41개 과정) 본원에서 기초지식을 배운 뒤 현장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인재개발원은 본원에서 교육받을 형편이 안 되거나 접근이 어려운 경우 일정 인원 이상이 교육을 신청하면 현지에 찾아가 교육을 진행한다고 부연했다.
또 19개 과정인 외국어 교육은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 어학원을 통해 중국어, 영어, 일본어, 러시아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원 가입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비롯해 프랑스어, 베트남어 등 기타 외국어까지 배울 수 있는 사이버 공간인 ‘인재개발원 사이버 어학센터’도 마련했다.
26개 과정으로 구성된 정보화 교육은 제주고용센터(옛 상록회관) 5층 도민정보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달에는 사회교육 분야 11개 과정, 외국어 7개 과정, 정보화 9개 과정이 운영 중이거나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하고자 하는 도민은 인재개발원 홈페이지(http://www.edu.jeju.kr)에서 프로그램 확인과 수강 신청 상담을 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제주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