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수제품 사업장 육성 박차
농가수제품 사업장 육성 박차
  • 김승범 기자
  • 승인 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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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원 ‘수다뜰’ 5개소 추가…매출액 50억 전망

도내 농산물을 이용한 농가수제품 사업장들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강성근)은 농가수제품 사업장 6차산업화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농기원은 수제품 생산 농업인들이 공동으로 홍보와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2011년 ‘수다뜰’ 공동브랜드를 개발했으며, 지난해까지 45개소를 육성해 42억원의 연매출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농기원은 올해에도 수다뜰 사업장 5개소를 추가로 육성해 총 50개소로 늘리고 매출액도 50억원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신규 수다뜰 사업장은 경영체별 컨설팅을 통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사업장별 위생, 품질, 서비스 등 평가를 위한 수다뜰 평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1월에는 수다뜰협의회를 법인 조직화해 영농조합법인 등기를 완료했으며, 온라인 판매망 구축으로 공동 홍보·판매를 위한 홈페이지를 10월 오픈 예정이다.

또 제주농산물 소비촉진 행사도 적극 추진하고 도내·외에서 개최되는 체험·판매전에 참여해 오프라인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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