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일 시각 장애인들이 안심하고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버튼식으로 된 음향신호기를 리모콘 겸용 방식으로 완전히 교체키로 했다고 밝혔다.
교체 대상은 8개 교차로 50개로로 제주시는 이달중 공사를 마치기로 했다.
제주시내에는 45개 교차로에 182개의 시각 장애인용 음향 신고기가 설치됐으나 20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이미 버튼.리모콘 겸용으로 교체됐다.
음향신호기를 작동할 수 있는 리모콘은 시각장애인협회를 통해 개인별로 280명에게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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