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기인 대표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대선 주자 중 한명인 문재인 전 당대표의 지지 모임이 제주에도 세를 확산하고 있다.
7일 위성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실에 따르면 문재인 전 대표를 지지하는 인사들의 모임인 ‘제주 더불어포럼’이 출범한다.
이에 따라 ‘제주 더불어포럼’ 발기인 대표들은 8일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발기인 대표들은 회견을 통해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 더불어포럼 주요 발기인으로는 위성곤 의원, 양조훈 전 제주도 부지사, 이종우 전 남제주군의회 의장, 임문철 신부, 이상철 한국노총 제주지역의장, 문대진 제주농업인단체협회장, 김용대 전 한국4H연합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제주 더불어포럼 측은 현재 발기인이 2100여명에 이르고 일정을 조율해 이달 중 정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더불어포럼은 지난 1월 14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출범식을 창립식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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