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갑 고충홍
제주시을 임문범
서귀포시 이경용
12일 도당사 개소
바른정당 제주지역 3개 선거구에 대한 당협위원장이 모두 확정됐다.
6일 바른정당 제주도당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제주시 갑’은 고충홍 제주도당 위원장, ‘제주시 을’은 임문범 전 도의원, ‘서귀포시’는 이경용 도의원이 각각 승인·의결됐다.
바른정당(대표 정병국)은 6일 시·도위원장 및 원외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시·도당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당협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충홍 도당 위원장은 이날 연석회의에서 강정마을 구상권 해결 등 지역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중앙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고 위원장은 “제주지역 3개 선거구 당협위원장이 확정됨에 따라 도당 체제 구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도민과 함께 새로운 정치질서와 문화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바른정당 제주도당은 오는 12일 오후 2시 한국병원 맞은편 한의빌딩 3층에 마련된 도당 당사에서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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