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애리 갤러리 팡 김수연 개인전
휴애리 갤러리 팡 김수연 개인전
  • 오수진 기자
  • 승인 2017.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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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40여점 전시

휴애리 갤러리 팡(대표이사 양지선)이 올해 세번째 기획전시로 김수연 작가의 개인전을 지난 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열고 있다.

제주지역 내 우수청년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동식물과 사람을 주제로 하고 있다. 지난 달 학교를 졸업해 갓 사회인이 된 김 작가의 열정과 톡특한 시각이 담긴 40여점의 작품들은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함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나연 미술평론가는 그의 그림을 두고 “식물과 사물에 공감을 느끼는 타고난 능력이 그대로 회화로 옮겨져 표현되기 때문에 작품이 호소력을 갖는다”며 “이제 막 첫 개인전을 꾸리는 작가의 10년 뒤를 기약하는 마음에는 생성과 소멸을 무수히 반복하는 미술생태계 속의 두려움도 담겨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제주대학교 미술학부에서 서양화를 전공한 김 작가는 갤러리 비오톱과 소다공 등에서 단체전에 참여했다. (문의=010-7034-9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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