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대만 에어부산과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지사와 공동으로 부산-제주 연계상품 개발을 위한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대만 개별자유여행객(FIT) 유치를 위한 이번 팸투어는 대만의 유력 여행사와 매체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제주의 특수테마관광 및 신규 관광지를 답사하고 있다.
팸투어단 2일부터 4일간 애월읍 새별오름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주들불축제장도 방문해 제주의 다양한 민속 문화를 직접 체험해 홍보할 예정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단은 성산 일대 유채꽃밭 등 제주의 봄꽃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 자원을 둘러보고, 해양레저 체험 등 다가올 하계상품 개발을 위한 답사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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