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저녁 8시 탑동광장
제주시 승격 50주년 기념 '모다들엉 혼모음 열린음악회'가 1일 오후 8시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제주시는 제주근대사의 가장 큰 아픔이었던 4·3의 고통과 전쟁의 어수선한 사회의 혼란과 보릿고개 등 절망의 시기를 극복하고 전국에서 살기 좋은 문화도시, 환경도시, 생태도시, 정보도시 등으로 전국 최상위 자리를 섭렵한 기쁨을 자축하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기획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정상급 성악가 베이스 김용한씨와 소프라노 김인혜씨와 동주도시예술단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서귀포시립합창단의 우정출연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인기가수 마야, 현철, 한영주가 제주시민과 함께 하는 흥겨운 무대를 준비중이다.
또한 전국 민속경연대회 '결성농요'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예술의 전당 제야음악회와 신년음악회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소리꾼 장사익의 '찔레꽃' '님은 먼 곳에'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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