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등록 항만운송업체
67곳 대상 오는 24일까지
67곳 대상 오는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항만운송사업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운영 현황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항만운송사업은 제주항과 서귀포항에서 항만 운송과 선박 청소, 급유, 물품 공급 등 용역을 제공하는 것이다.
조사 대상은 제주도에 등록된 항만운송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항만하역업 28개, 항만용역업 24개, 선박급유업 5개, 물품공급업 10개다.
조사 내용은 업종별 종사자와 장비 보유 현황, 등록 기준 유지 여부 및 사업수행실적, 업체별 애로사항 등이다.
제주도는 서면으로 사전 조사를 먼저하고 필요하면 현장 방문을 병행한다.
제주도는 등록기준이 미달하거나 1년 이상 사업수행실적이 없는 업체에 대해 사업정지, 등록취소 등의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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