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운송사업 운영현황 실태조사 시행
항만운송사업 운영현황 실태조사 시행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 등록 항만운송업체
67곳 대상 오는 2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항만운송사업 및 관련 사업에 대한 운영 현황 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일 밝혔다.

항만운송사업은 제주항과 서귀포항에서 항만 운송과 선박 청소, 급유, 물품 공급 등 용역을 제공하는 것이다.

조사 대상은 제주도에 등록된 항만운송업체로 지난해 말 기준 항만하역업 28개, 항만용역업 24개, 선박급유업 5개, 물품공급업 10개다.

조사 내용은 업종별 종사자와 장비 보유 현황, 등록 기준 유지 여부 및 사업수행실적, 업체별 애로사항 등이다.

제주도는 서면으로 사전 조사를 먼저하고 필요하면 현장 방문을 병행한다.

제주도는 등록기준이 미달하거나 1년 이상 사업수행실적이 없는 업체에 대해 사업정지, 등록취소 등의 행정 조치를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