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시 서부보건소(소장 강맹숙)는 지난달 28일 오전 11시에 보건소장실에서 금연지도원으로 선발된 4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금연지도원은 이달부터 연말까지 PC방, 음식점, 학교, 비가림버스정류장, 관광지, 어린이집 등 금연대상시설 1740개소에 대해 금연구역의 시설기준 이행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또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 감시 및 계도 업무, 금연을 위한 조치를 위반한 경우 관할 행정관청에 신고하거나 그에 관한 자료 제공, 금연홍보 및 금연교육 지원, 금연스티커 부착 업무를 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공중이용시설 내 간접흡연 피해방지를 위해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제과점에 대해서는 면적에 관계없이 전면 금연시설로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금연대상시설에서 흡연 시에는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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