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농기센터, 18개 사업 19억원 투입…맞춤형 농업기술 확산 주력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동부지역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제주 동부지역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18개 사업에 19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농기센터는 시범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월 읍면동사무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시범사업 희망 농업인을 신청 접수받고, 최근 농업산학협동심의회에서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주요 사업은 동부지역 밭작물 주 소득원인 월동채소 작부체계 개선을 위한 무·당근 뒷그루 재배시범사업을 비롯해 쪽파 종구 생산 생력화, 농작업 기계화 사업, ICT융복합 스마트팜 시스템 보급 및 시설 자동화, 농가 소규모 6차산업 활성화 시범사업 등 밭작물 5개 사업, 기술보급 11개 사업, 농촌자원 2개 사업 등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농업기술 확산을 위해 사업별, 시기별 평가회를 개최해 사업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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