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생활체육대축전 100일 앞으로...제주도, 대회 준비 본격화
2017생활체육대축전 100일 앞으로...제주도, 대회 준비 본격화
  • 박민호 기자
  • 승인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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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윤 단장.

오는 6월 제주에서 개최되는 ‘2017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막일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도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 이후 두 번째 제주 개최다.

이번 대회는 ‘건강의 꿈, 국민의 꿈, 제주에서 하나로’를 주제로 오는 6월 8일부터 나흘간 제주종합경기장 등 도내 63개 주요 경기장에서 44개 종목이 5만여명의 선수와 가족, 도민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달 16일부터 도체육회, 파견 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대축전준비기획단 사무실을 제주시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 전진배치하고, 도청 및 행정시, 유관기관, 생활체육 관계자들과 소통하면서 현장감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준비기획단은 대축전 홈페이지(www.2017sportal.jejusports.or.kr)를 개통하고 D-90일에는 분야별 실시계획 추진상황 점검 및 보완을 위한 종합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D-70일에는 전국 종목별 관계자 등을 초청한 협장답사 및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와 관련 김남윤 생활체육대축전기획단장은“생활체육대축전 제주개최를 통해 건강한 100세 시대를 준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대축전 참여 선수 및 가족에 대한 범도민 환영분위기를 조성하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화합 및 힐링하는 대축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그러면서 “친절한 손님맞이, 깨끗한 환경, 정연한 교통질서 유지 등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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