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자료실 이용시간 오후 10시까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관장 김동용)이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야간에도 도서관 문을 연다.
먼저 다음 달 7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한라도서관 강의실에서 도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야간 독서 인문학, 책빵 콘서트’를 운영한다. 강사로는 지역스토리텔링연구소장 김태훈 강사를 초청해 모두를 위한 경제를 실천할 수 있는 기업 경영철학을 배우고 이 시대의 나눔 문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다음 달 9일부터 5월 25일까지(매주 목요일 19시~21시)는 독서지도에 관심이 많은 도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총 12회에 걸쳐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내용은 △아동문학의 이해 △그림이 된 글자 △소리말, 모양말 △재미있는 말놀이 △소중한 가족 △책놀이 실습 등 다양한 주제를 갖고 책놀이 지도 전문가 송임선 강사의 지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자료실 이용시간을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주말·공휴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연장 운영해 주간에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직장인 등이 도서관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문의=064-710-8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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