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교육지원청 27일 ‘제주시 맘-품 지원단’ 발대식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강동우)이 마음에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발굴해 엄마 품처럼 따뜻하게 안아주는 자체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27일 지청에서 제주시 애월읍·봉개동·삼도2동·삼양2동·연동·용담2동·화북동 청소년지도협의회, 제주시청소년수련관, 굿네이버스 제주지부 등과 협약을 맺고 발대식을 갖는다.
이번 사업은 제주시 관내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초·중학생을 찾아 정서적으로 지원하고 경제적 지원 등을 통해 위기상황으로부터 보호함으로써, 어려운 아이들을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돕는다.
제주시 맘-품 지원단은 제주시청소년지도협의회, 학교학부모회, 학교운영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자로 순수 봉사의지가 투철한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멘티 아동과 이웃에 거주하는 어른들로 향후 아이들에게 대한 모든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행 지원하게 된다.
우선 올해는 사업 첫 해인 만큼 애월읍, 봉개동, 삼도동, 삼양동, 연동, 용담동, 화북동 지역을 선도적으로 운영한다. 이후 성과분석 및 개선사항 보완을 거쳐 향후 제주시 전 지역으로 확대추진할 예정이다. 문의=064-754-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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