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20일부터 내달 3일까지 감귤 품질 향상을 위해 노지감귤과 만감류 정지·전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농기센터는 교육에 앞서 마을별 사전조사를 실시했고, 교육 수요가 많은 한라봉, 천혜향, 레드향 등을 중심으로 전정교육을 진행한다.
총 14회 3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농가 감귤 과수원에서 농가별 기술 수준에 맞춘 눈높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요조사를 통해 농업인들이 필요로 하는 작목재배기술, 농업경영, 6차산업, 전통식문화 전승 관련 교육과정을 개설해 1차 농업소득 뿐만 아니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교육과정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동부농기센터 농촌자원담당부서(☏760-7621~4)로 전화 또는 방문 하거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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