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해안교통수단 벤치마킹팀 ‘최우수’

14일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도개발공사(JPDC)가 지원하고 제주대가 주관하는‘JPDC 제11회 제주지역 대학생 해외인턴십’결과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선 해외인턴십 활동 결과와, 연수 국가를 벤치마킹한 제주지역산업 발전방안 모색 프로젝트 수행 결과가 발표됐다.
최우수상은 호주의 해안 교통수단을 벤치마킹한 호주 연수팀(제주대 정치외교 4 김소연, 전산통계 4 문하은, 전자공학 3 이동준)이 수상했다.
‘제주도내 100여개 항구 및 페리를 활용한 해안 올레길 개발’ 방안을 제안한 호주 연수팀 대표 김소연 학생은 “이번 JPDC 제주지역 대학생 해외인턴십을 통해 외국어 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국제적 안목을 키울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11회째 운영되고 있는 제주지역 대학생 해외인턴십 사업은 외국에서의 어학 연수와 직무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6년 8월부터 2017년 1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해외인턴쉽은 전년도 18명에서 23명으로 확대 선발됐고, 연수국가도 호주 시드니, 영국 런던, 캐나다 벤쿠버 3개 지역으로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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