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종만)이 상설전시실 재개관을 기념해 다음 달 1일 오후 2시와 5시 박물관 강당에서 가족뮤지컬 ‘오리지널 어린이캣-CAT’ 공연을 선보인다.

‘오리지널 어린이캣-CAT’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감성적인 소재와 진한 감동을 지닌 작품으로 유쾌한 스토리와 화려한 춤, 그리고 열정적인 라이브 음악과 노래가 일품인 어린이 뮤지컬로 소개되고 있다.

이 뮤지컬은 각각의 콤플렉스를 갖고 있는 고양이들이 보름달에 소원을 빌지만, 실제로는 보름달의 힘이 아닌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다는 스토리를 전한다.

공연은 좌석 280석으로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서점 Yes24를 통해 예약(1인 4매까지 가능)할 수 있으며, 사전 예매 수수료 1매 당 1000원이 부과된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뮤지컬 관람으로 진정한 행복이란 무엇인가 생각해보게 하고, 배우들의 열정적인 연기, 주옥같은 노래들은 온 가족이 함께 감동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064-720-8035)

오수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