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아동문학협회장에 동화작가 고운진씨가 임명됐다.
제주아동문학협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으로 고운진씨를 선출했다.
고 신임회장은 제주시 오등동 출신으로 현재 제주학생문화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한국아동문학회 이사, 제주문인협회 부회장, 감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또 부회장에는 동화작가인 강순복, 김정애 씨가 사무국장에는 시인 김정희씨가 선출됐다. 감사는 오수선 씨, 간사는 김섬, 김정련 씨가 선임됐으며 이들의 임기는 모두 2년이다.
한편 제주아동문학협회는 올해 사업으로 찾아가는 아동문학교실, 지역아동센터 찾아가는 문학교실, 탐라문화제 우리고장작가 창작집 학생과 도민을 대상으로 한 독후감 공모, 아동문학의 밤 연간집 36집 발간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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