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교육정보원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연계 화상강의
제주국제교육정보원 호주 뉴잉글랜드대학 연계 화상강의
  • 문정임 기자
  • 승인 2017.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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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고등학생들 주제별 영어 토론 수업

제주국제교육정보원은 6일부터 17일까지 호주 뉴잉글랜드대학(University of New England)과 화상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자연과학 과정과 인문사회 과정으로 구분된다.

자연과학 과정은 6일부터 10일까지, 인문사회 과정은 13일부터 17일까지 매일 3시간씩 운영된다. 자연과정에는 4교(남녕고, 제주과학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중앙여고) 20명, 인문과정에는 6교(남녕고, 제주사대부고, 제주외고, 제주여고, 제주일고, 제주중앙여고) 19명이 참가하고 있다.

학생들은 과정별로 6개씩 나눠진 주제에 따라 대학 전문가로부터 수업을 듣는다. 강사가 수업 내용을 자료로 미리 전달하면 학생들은 주제에 따른 탐구활동을 선행한 뒤 화상을 통해 탐구 결과를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는 이른 바 ‘거꾸로 수업’ 방식이다.

화상강의 시간에는 알래스카 해양생물센터, 호주 과학교육 연구회, 오스트레일리아 원자력과학기술기구, 대 산호초 박물관, 시드니 왕립식물원 등 호주의 주요 기관 박사나 교육담당자들이 수업을 진행한다.

앞서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교육과정을 편성해 이번 화상수업을 위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해외 기관과의 화상수업이 학생들에게 세계로 나아가는 데 자신감을 주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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