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무역협회, 러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제주무역협회, 러시아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 한경훈 기자
  • 승인 2017.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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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제주지부(지부장 김덕영)는 러시아 유통바이어 ‘LANIX M’사를 초청, 9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에서 수출상담회를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상담에서는 제주산 마유화장품과 스킨케어, 홍해삼화장품 등 화장품류를 비롯해 천연 및 마유 마스크팩류, 근대차, 흑삼차 등 차류 제품의 수출을 타진하게 된다.

그동안 제주도가 무역사절단을 러시아에 파견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 한국기업과 계약실적이 있는 현지 유통바이어를 직접 초청함으로써 상담 결과가 좋을 것으로 제주지부는 보고 있다.

제주지부는 앞서 도내 수출기업의 신청을 받아 러시아 바이어와의 사전상담을 벌인 후 최종 10사를 바이어와의 1:1상담 파트너로 선정했다.

김덕영 제주지부장은 “과거에 러시아에 중고차와 선박용크레인, 감귤 등을 주로 판매했는데 최근에는 수출이 미미한 상황”이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제주산 상품이 러시아에 많이 수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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